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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떠나는 주민들, 텍사스·콜로라도·테네시로 향해

유홀(U-Haul)의 2025년 중간 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주민들은 주로 텍사스, 콜로라도, 테네시 등으로 이주하고 있으며 인기 도시로는 오스틴, 달라스, 덴버, 휴스턴, 라스베가스, 내슈빌 등이 꼽혔다.

특히 오스틴에서는 신규 U-Haul 고객 중 가장 많은 비율이 캘리포니아 출신이었고, 샌 안토니오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이주민이 캘리포니아에서 왔다.

반대로 캘리포니아로 유입되는 주요 주는 애리조나, 네바다, 텍사스, 워싱턴, 오레건, 콜로라도, 유타, 플로리다, 일리노이 그리고 뉴욕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캘리포니아를 완전히 떠나는 대신, 주 내 다른 도시로 옮겨가는 경우도 많았다.

리버사이드,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등 베이 에리아, 샌디에고, 새크라멘토, 베이커스필드 등이 캘리포니아 내에서 가장 많은 신규 유입 인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