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지난 주말, 남가주 카워시 2곳서 또 ICE 급습 작전

어제(14일) 남가주 한 카워시에서 또 연방 이민단속 작전이 펼쳐져 직원 2명이 체포됐다.

이 작전은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산타애나 지역  브리스톨 스트릿에 위치한 카워시에서 진행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연방 요원들이 차량 여러 대로 들이닥쳐 직원들을 추격하며 단속에 나섰다.

체포된 직원들은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과 니카라과 출신으로 전해졌다.

일부 직원들은 안전을 위해 급히 숨어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미 연방국토안보부는 이번 작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토요일 롱비치의 또 다른 카워시에서는 이민단속으로 7명이 체포됐다.

최근 LA와 남가주 전역에서는 잇따라 이민 단속이 계속 벌어지고 있으며, 지난 3일엔 LA한인타운 카워시에서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급습작전이 벌어져 5명이 체포됐다.

N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ICE는 5만8천 명 이상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