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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도 습한 날씨…돌발 홍수, 산사태 위험은 지나가

국립기상청은 오늘(19일) 남가주가 열대성 폭풍 ‘마리오’의 잔해 영향으로 후텁지근하겠지만,  돌발 홍수나 산사태 위험은 지나갔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 곳곳에 오늘 하루 종일 습한 날씨와 함께 소나기와 고립성 뇌우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흐린 하늘과 소나기로 인해 기온이 다소 낮아질 수 있지만, 낮 동안 햇볕이 드는 지역은 기온이 빠르게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말에는 어느 정도 건조해지겠지만, 남쪽에서 추가 습기가 유입되면서 소나기가 내릴 확률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오전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맑아지며 최고 기온은 화씨 70도 후반에서 80도 중반을 기록할 전망이다.

LA 다운타운의 습도는 63%로, 높은 습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도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며, 내륙 지역은 80도 중반까지 오르는 등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