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8월) LA 카운티 실업률(계절 조정)이 한 달 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CA주 고용개발국 EDD는 LA 카운티의 지난달 실업률이 5.7%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집계된 6.1%보다는 0.4%포인트 낮은 수치다.
EDD에 따르면 LA카운티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7월에서 8월 사이 2만1천200개 증가해 총 460만 개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정부 부문에서 약 1만6천1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는 새 학년 개학 시즌과 관련된 고용 증가로 풀이된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계절 조정 수치는 즉시 제공되지 않았지만 8월 실업률은 4.6%로 나타났다.
CA주 8월 실업률은 5.5%로 한 달 전과 동일했고 1년 전 5.4%에 비하면 소폭 상승했다.
한편 전국 평균 실업률은 8월 기준 4.3%로 한 달 전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