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달라스에 위치한 ICE 구금시설에서 총격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의 신원이 파악됐다.
폭스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ICE 구금시설 총격범이 올해 29살 남성 조슈아 얀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조슈아는 오늘 아침 텍사스주 달라스 ICE 구금시설에서 총격을 난사한 뒤 주변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이번 총격으로 인한 사상자 수는 초기에 보도된 사망자 2명, 부상자 1명에서 사망자 1명과 부상자 2명으로 정정됐다.
기록에 따르면 조슈아의 가족은 콜린 카운티에 거주 중이며 조슈아는 오클라호마주에서 살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총격범은 선거관리 기관에 무소속 유권자로 등록돼 있었다.
그의 형제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조슈아는 ICE에 대해 강한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았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조슈아의 폭력 범죄 관련 기록이 없었으며 지난 2015년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된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