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펜타닐 관련 사망자 수 5년 만에 최저치

오렌지 카운티에서의 펜타닐 관련 사망자 수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렌지 카운티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펜타닐 관련 사망자 수는 4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전인 지난 2023년 613명에서 206명 줄어든 것이다.

감소세는 지난 2021년부터 지속됐다.

2015년 20명이던 펜타닐 관련 사망자 수는 지난 2021년 717명까지 뛰어올랐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덕 채피 위원장은 펜타닐 남용으로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잃는 것은 너무 큰 희생이라고 짚었다.

이어 펜타닐 남용 해독제인 날록손 보급을 확대하고 마약 밀매업자들에 대한 책임을 지속해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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