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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볼디 트레일서 등산객 3명 숨진 채 발견

마운트 볼디(Mount Baldy)의 산악 트레일 인근에서 하이킹을 하던 등산객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29일) 오전 11시 30분쯤 고립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19살 남성이 동행자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는 곳을 찾아 이동한 뒤 신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즉각 항공 구조팀을 급파했고 현장에서 부상당한 등산객과 인근에 있던 또 다른 2명을 발견했다.

하지만 강한 돌풍으로 인해 구조 헬기가 접근할 수 없었고 철수했다가 저녁 7시 30분쯤 다시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역시 강풍으로 인해 인양 구조 작업을 할 수 없었다.

결국 구조대원 한 명이 로프를 타고 현장으로 내려갔지만 이미 3명은 숨진 뒤였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제니 스미스 대변인은 해당 지역이 ‘데블스 백본(Devil’s Backbone)으로 불리는 극도로 위험한 트레일이라고 밝혔다.

숙련된 등산객조차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이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