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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 붕괴…트럼프 재선 이후 상승분 반납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며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LA시간 오늘 새벽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1개 가격은 6만9천967.34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7.6%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2024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치인 12만6천달러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42% 넘게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외 정책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확산된 점이 이번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