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거주 지역에 따라 가구당 자산 격차가 큰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의 중간 순자산 규모는 전국 12위를 기록했다.
금융 정보업체 스마트애셋 분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수많은 백만장자가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구당 중간 순자산은 27만 3,800달러로 집계돼 전국 12위에 머물렀다.
전국에서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주는 하와이로, 중간 순자산이 69만 2,700달러에 달해 2위인 워싱턴주, 45만 6,500달러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주에 이어 뉴햄프셔(41만 2,600달러), 매사추세츠(39만 4,900달러), 콜로라도(37만 달러) 등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 결과, 미국 내 가구 자산은 거주지에 따라 최저 6만 달러에서 최고 70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그 편차가 매우 컸다.
전국에서 중위 순자산이 가장 낮은 곳은 아칸소주로 6만 2,500달러에 불과했다.
이어 뉴멕시코(7만 7,500달러), 오클라호마(7만 8,510달러) 순으로 자산 규모가 작았다.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과 소득 수준, 그리고 물가 등 복합적인 요인이 각 주의 평균 순자산을 결정짓는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