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디즈니랜드 일부 구역에서 정체 불명의 냄새로 고객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애너하임 경찰은 오늘(10일) 낮 12시 30분쯤 스타 투어즈(Star Tours) 어트랙션 백스테이지 인근에서 정체 불명의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냄새로 인해 여러 명의 디즈니랜드 직원이 대피한 뒤 응급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방문객 가운데 특이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랜드 측은 스타 투어스 어트랙션 백스테이지에 있던 공사 계약업체가 사용하던 건축 자재가 화학 반응을 일으킨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 차원에서 인접한 관람 구역에 있던 방문객들을 일시 대피시켰지만 곧 운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