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웨스트 블룸필드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차량 돌진과 총격이 발생해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오클랜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동부시간 오늘(12일) 낮 12시 30분, LA시간 오전 9시 30분쯤 미시간주 웨스트 블룸필드 타운십 월넛 레이크 로드에 위치한 템플 이스라엘(Temple Israel)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초기 대응 과정에서 현장을 봉쇄하고 대규모 경찰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Fox2 등에 따르면 용의자가 몰던 차량이 회당 건물로 돌진한 뒤 총격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건물에서는 연기가 목격됐으며 현장에는 경찰 차량과 소방차가 대거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보안 인력과 총격이 오간 뒤 용의자가 차량 안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으며 건물 안에 있던 모든 인원이 안전하게 대피해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사건 당시 회당 내 유아 교육센터에 있던 어린이들과 교사들도 모두 대피해 안전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차량이 건물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하면서 건물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 이후 지역 유대인 단체들은 예방 차원에서 일시적인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경찰은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다른 종교 시설에 대한 순찰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연방수사국 FBI 디트로이트 지부도 현장에 출동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현재까지 총격범의 범행 동기나 구체적인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러 대응 전문가들은 차량 돌진 뒤 총격이 이어진 점과 연방수사국이 즉각 대응에 나선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사건이 테러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이 여전히 매우 긴박한 상황이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