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Costco)가 대표 상품인 핫도그와 탄산음료 콤보 가격을 계속 1달러 50센트로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코스트코의 새 수장인 론 바크리스(Ron Vachris) CEO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핫도그 콤보 가격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영상 속에서 직접 핫도그를 먹으며 질문에 답한 바크리스 CEO는 "내가 자리에 있는 한 핫도그 가격이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코스트코 안팎에서는 오랜 기간 가격 수호를 외쳤던 리처드 갈란티 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해 퇴임하면서, 핫도그 가격이 결국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 초 취임한 바크리스 CEO가 직접 ‘가격 동결’을 약속하면서 최소한 당분간은 가격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바크리스 CEO는 또 비프 핫도그에 대해 "놀라운 품질과 가치"라며 "1.50달러가 전혀 아깝지 않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치켜세웠다.
코스트코는 최근 멤버십 회비 인상과 일부 푸드코트 메뉴의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의 정체성과도 같은 핫도그 콤보인만큼은 1985년 출시 당시 가격인 1.50달러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