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경찰이 여대생 2명을 납치하고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산타모니카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26살 알렉산더 셱터는 UCLA 여학생 2명을 차량에 가둔 채 위협한 혐의와 별도의 여성 1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사건은 지난 3월 8일 새벽 3시쯤, 한 남성이 여학생들을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고 폭력을 위협했다는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셱터를 사건 용의자로 지목하고 지난 12일 그를 납치와 불법 감금 혐의로 체포했는데, 이후 셰크터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셰터의 추가 범행도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2025년) 10월 팜스와 컬버시티 인근에서 발생한 또 다른 성폭행 사건과의 연관성도 확인한 것이다.
이에 셱터는 성폭행과 구강 성교, 강도 그리고 폭행 혐의가 추가돼 지난주 금요일 다시 체포됐다.
셱터는 현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로, 다음달(4월) 15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셱터가 UCLA와는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밝히면서,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제보(310-825-9371)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