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고온과 산불을 겪은 남가주에 이번 주부터 기온이 내려가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늘(6일)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기 시작하며, 이르면 오는 9일 목요일부터 LA와 벤추라 카운티에 비 내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비 소식은 오는 11일 토요일까지 이어지며, 비 내릴 확률 70%에 달한다.
기상청은 이번 비로 남가주 일대에 최대 1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10~20% 확률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무엇보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강한 비와 함께 강풍, 산사태 위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산간 지역에는 금요일부터 해발 7,000~9,000피트 지점에 눈이 내릴 가능성도 예보됐다.
지난 3월 19일 우드랜드 힐스의 기온이 102도까지 치솟는 등 역대급 더위를 기록했던 남가주는, 이번 주 내내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유지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