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싶어요”
선천성 난치병 근이양증으로 온몸이 경직됐음에도 아버지 배종훈씨와 함께 미국 횡단 도전을 목표로 LA를 밟은 30살 청년 배재국씨의 목표다.
환갑인 아버지 배종훈씨와 아들 배재국씨는 ‘팀 재국’이라는 팀명으로 LA를 밟았다.
아버지가 아들의 휠체어를 직접 밀며 미국 대륙 횡단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팀 재국’은 지난 3일 라디오코리아 프로그램 ‘문화충격’에 출연해 비전과 포부, 그리고 현 상황을 나눈바 있다.
휠체어가 지나갈 수 없는 프리웨이나 비포장 구간을 제외하고는 아버지 배종훈씨가 배재국씨의 휠체어를 밀며 대륙 횡단을 하게된다.
배재국씨가 20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의 말을 들었던 아버지 배종훈씨는 아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한국 전역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국 국토 종단을 6차례 완주했고 마라톤 풀코스 50회 완주, 하프코스 20회 이상, 약 62마일(100km)에 달하는 울트라 마라톤 1회 완주, 31마일(50km)울트라 마라톤을 2회 완주했다.
앞선 배경을 바탕으로 ‘팀 재국’은 미 대륙 횡단을 위해 LA를 밟은 것이다.
하지만 아들 배재국씨가 달리는 동안 자가 호흡 실패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밴 차량 등 함께할 이동 수단과 가이드가 없는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팀 재국’의 미 대륙 횡단 목표는 좌초 위기에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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