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세를 이어가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이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두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간 것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오늘(9일) LA카운티 레귤러 등급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6달러 3.5센트로, 어제(8일)보다 1.3센트가 떨어졌다.
이는 지난 1월 9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주일 전보다 3.3센트, 한 달 전보다 78.4센트, 1년 전보다 1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가격도 1.5센트 하락한 5달러 96.1센트를 기록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 16.6센트로 소폭 상승하며, 12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주유소들이 손실을 피하기 위해 가격 인상은 신속히 하지만, 가격 인하는 이미 비싸게 사들인 재고를 소진해야 하므로 다소 느리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매일 몇 센트씩 서서히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