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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위 현장서 경찰에 화학물질 분사...용의자 체포

LA 도심 연방 구금시설 인근에서 열린 시위 도중 경찰관들에게 화학물질을 분사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25일)오전 알라메다와 커머셜 스트릿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도로 위 장애물을 정리하던 중 시위대에 둘러싸였다.

경찰은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 시위자가 차량 안으로 손을 넣어 화학물질을 분사했다"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뻔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으로 경찰관 2명은 현장을 벗어난 뒤 의료 지원을 요청해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34세 스테판 라라로 확인하고, 경찰관에 대한 흉기 공격 혐의로 사건 직후 체포했다. 

다만 사용된 화학물질의 종류와 추가 체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해당 연방 구금시설은 최근 이민 단속 강화 이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장소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