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내일(28일)부터 오는 29일 수요일까지 대대적인 교통 단속을 실시합니다.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리웨이 뿐만 아니라 로컬 도로에서도 지역 경찰들과 협력해 시행될 예정입니다.
양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28일)부터 CA주에서 약 24시간 동안 집중 교통 단속 기간 (Maximum Enforcement Period)이 실시됩니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내일(28일) 아침 6시부터 다음날인 29일 수요일 새벽 5시 59분까지 집중 교통 단속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 요원들은 해당 기간에 프리웨이에서 과속과 난폭운전을 하는 차량들을 단속합니다.
또 로컬 도로에서는 지역 경찰들과 함께 과속 단속을 실시합니다.
마리사 메킨타이어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 공보관은 지난 수 년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등에 집중 교통 단속 기간을 시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휴와 무관하게 최근 증가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속을 중점으로 실시됩니다.
< 녹취 _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 마리사 메킨타이어 공보관 >
지난해(2025년) CA주에서는 규정 속도를 위반한 사례 49만 1,00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그리고 과속으로 인해 11만 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른 사망자는 4백여 명, 그리고 부상자는 약 6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션 더리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 커미셔너는 운전자들이 본인 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한 속도를 준수하며 주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그동안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단속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지난해(2025년) 12월에는 CA주 차량국 DMV와 협력해 시속 100마일 이상 주행하는 차량 운전자의 면허를 신속하게 정지 또는 취소시키는 시범 프로그램 ‘FAST(Forwarded Actions for Speeding Tickets)’를 시행한 적 있습니다.
한편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오는 6월 20일과 21일, 그리고 10월 2일과 3일에도 추가적인 집중 교통 단속이 예정돼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