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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서 대규모 ‘메이 데이’ 행진.."경제적 블랙아웃" 촉구

5월 1일 노동절(May Day)을 맞아 오늘 LA에서는 수천 명의 노동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펼쳐진다.

오늘 오전 10시 LA한인타운 인근 맥아더 파크에서 사전 집회를 시작으로, 연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LA다운타운 그랜드 파크(Grand Park)까지 약 3마일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오늘 하루 학교와 직장을 쉬고 쇼핑도 하지 않는 이른바 '경제적 블랙아웃'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오늘 집회와 행진에는 SEIU-USWW 소속 환경미화원, 보안 요원, 공항 및 경기장 근로자를 포함해 노동조합 연합, 민권 단체,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 및 종교 지도자들이 대거 동참한다.

주최 측은 “모든 사람이 생활임금을 받고 안정적인 주거와 교육, 건강을 보장받는 경제를 원한다”며 시민권 취득 경로 확대와 교육·의료 예산 증액, 연방 이민 단속 기관 추가 예산 중단 등을 요구했다.

특히 출발지인 맥아더 파크는 이민자 커뮤니티와 밀접한 지역으로, 최근 이민 단속 강화로 인한 어려움을 알리는 상징적 장소로 선택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