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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키니 LA 카운티 검사 ‘더 안전한 LA 시 만들겠다’

[앵커멘트]

LA시 검사장 선거에 출마한 존 맥키니 LA 카운티 검사가 LA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겠다며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현재보다 강력하게 범죄를 처벌해 취약해진 시 치안을 강화하는 한편, 스몰 비즈니스 및 노숙자 지원책 등이 시 전역에서 철저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시 검사장 선거에 출마한 존 맥키니 LA 카운티 검사가 한인들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맥키니 검사는 현재 LA 시가 소매 업소에서 발생하는 절도와 폭행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처벌 강도가 너무 약하다고 지적하며 보다 강력한 처벌을 통해 치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존 맥키니 LA 카운티 검사>

이어 맥키니 검사는 12년 전 직접 담당했던 쉰란 지(Xinran Ji) 피살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해당 사건을 통해 강력한 범죄 처벌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14년 하교 중이던 USC 중국인 유학생 쉰란 지를 4명의 10대 청소년들이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으로, 당시 맥키니 검사가 전담 검사로 참여했습니다.

당시 맥키니 검사는 가해자 일부가 미성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년범 형량이 아닌 성인과 같이 전원이 실형 선고를 받도록 이끌어냈습니다.

재판에 참석한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하면서 해당사건을 계기로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존 맥키니 LA 카운티 검사>

맥키니 검사는 이 같은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인 스몰 비즈니스 보호와 노숙자 지원 대책의 확실한 법적 집행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시 전역의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과 LAPD, 시 검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LA 한인타운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고충을 포함한 목소리를 직접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몰 비즈니스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LA 시 규제들을 법률적으로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존 맥키니 LA 카운티 검사>

노숙자 문제에 대해 현재 대응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확실한 집행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노숙자들에게 임시 주거 시설을 신속히 제공하고, 이들이 향후 경제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존 맥키니 LA 카운티 검사>

맥키니 검사는 자신의 28년 검사 경력은 타 후보들이 갖지 못한 독보적인 자산임을 강조하고 LA 시 검사장으로서 필요한 실무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사회를 돕겠다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녹취 _ 존 맥키니 LA 카운티 검사>

한편 LA 시 검사장 예비선거는 오는 6월 2일 이뤄지며 최다 득표자 2명의 후보가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맞붙게 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