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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서 30대 한인 우버 기사 총격 사망... 10대 승객과 함께 숨져

시카고 웨스트 사이드 가필드 팍 지역에서 우버 차량을 노린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인 우버 기사와 10대 승객 등 2명이 숨졌다.

시카고 경찰국은 숨진 우버 운전자가 38살 한인 남성 재슨 조(Jassen Cho) 씨라고 어제(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8시27분쯤 200 블락 노스 호먼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조 씨는 18살 승객 다마리온 존슨(Damarion Johnson)을 태우고 운행 중이었다.

이때 회색 SUV 차량이 조 씨의 차량 옆에 정차한 뒤 총기를 발사했다.

조 씨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존슨 역시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버 측은 성명을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책임자들이 신속히 검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