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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주택보험 또 인상... 91만 가구 부담 커진다

CA주 2위 규모 주택보험사인 파머스 보험이 올가을부터 보험료를 인상한다.

파머스 보험은 CA주 내 약 91만5천 가구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평균 1.5%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2025년) 시행된 보험 규제 개편 이후 적용되는 인상안 가운데 하나다. 

개편안은 보험사들이 산불 위험 요소를 보험료 산정에 보다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대신 보험사들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산불 고위험 지역에서도 신규 계약을 확대해야 한다. 

파머스 보험은 향후 2년 동안 이른바 보험 취약 지역에서 최소 5천500건의 신규 보험 계약을 제공해야 한다.

CA주에서는 최근 수년간 대형 산불과 보험금 지급 증가 영향으로 일부 보험사들이 신규 가입을 중단하거나 보험료를 잇따라 인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