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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인근 가스관 파열… 연휴 첫날 ‘공항길 교통혼잡’ 우려

메모리얼 데이 연휴 본격적인 여행 행렬이 시작되는 오늘(21일), LA국제공항(LAX) 인근에서 가스관과 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남가주 개스 컴퍼니(SoCal Gas)에 따르면,  어제(20일) 밤 9시 30분쯤 LA국제공항 진입의 핵심 도로인 세풀베다 블러바드 인근에서 외부 업체가 공사를 하던 중 6인치 크기의 가스관을 건드려 파손시켰다.

이 사고로 수도관도 함께 파손됐다.

이로 인해 밤사이 세풀베다 블러바드의 여러 차선이 전면 통제됐으며, 개스 컴퍼니 측은 현재 가스 누출을 막기 위한 임시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국은 오늘(21일) 오전 중으로 완전한 복구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오늘부터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LA공항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대거 몰릴 예정이어서, 임시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공항 주변 교통이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국은 이번 사고로 인한 주변 지역의 가스 공급 중단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전하며, 주민과 건설 업자들에게 지하 파이프라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땅을 파기 전 반드시 관련 핫라인(811)으로 먼저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