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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가든그로브서 화학물질 유출… 대피령 재발령

어제(21일) 가든 그로브 내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독성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인해, 인근 지역에 대피명령이 다시 발령됐다.

대피명령이 재발효된 지역은 가든 그로브 블러바드 북쪽 지역, 모나치 스트리트 동쪽 지역, 오렌지우드 남쪽 지역 그리고 비치 블러바드 서쪽 지역으로 확인됐다. 

OC 소방국은 어제(21일) 저녁 8시 40분을 기해 대피명령을 한차례 해제했지만, 완벽한 사고 진압과 인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대피명령을 오늘(22일) 새벽 6시 30분을 기해 재발령했다고 밝혔다.

OC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21일) 오후 3시 30분쯤 12122웨스턴 에비뉴에 위치한 항공 우주 관련 회사 GKN 애로스페이스(GKN Aerospace)에서 독성 화학물질인 메틸 메타크릴레이트 34,000갤런이 유출되면서 발생했다.

해당 물질은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데 쓰이는 휘발성 액체로, 불이 쉽게 잘 붙는 특징이 있어 인근 화재 위험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소방국은 이번 사고가 메틸 메타크릴레이트를 보관하고 있던 탱크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탱크가 과열된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든 그로브 통합 교육구 소속 10여 개 학교들 또한 사고로 인해 휴교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