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바이든 미 대통령, 한국 도착…2박3일 일정 돌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5시20분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한국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은 오후 5시37분쯤 에어포스원에서 내려와 한국 땅을 밟았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군기지에서 주한 미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5시42분쯤 차량에 탑승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차량을 타고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으로 이동했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공장을 시찰한다.


21일에는 한미 정상회담과 공식 만찬이 진행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서 2박3일간 일정을 소화한 뒤 22~24일 일본을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한 뒤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방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