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중심지 상하이가 외자기업의 안정을 위해 외자 프로젝트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을 가동했다.
구쥔(顧軍)상하이시 상무위원회 주임은 최근 이같은 시스템을 가동했다며 이를 통해 외자기업이 맡은 일련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 주임은 “상하이가 여러 조치를 취해 대외무역과 외자를 안정시켜 나가고 있다며 외자기업의 비즈니스 환경도 꾸준히 최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차례에 걸쳐 핵심 대외무역 외자기업의 생산 재개 및 업무 복귀를 질서있게 추진했다”며, “이에 따른 기업의 생산 재개율은 각각 91%, 73%, 50%에 달했다”고 전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는 여러 무역편리화 정책을 통해 금융적 기반을 확대함과 동시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 등 무역파트너들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