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dwin Park 지역에서 뺑소니에 이은 흉기난동으로 사람이 숨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5월31일) 오후 1시30분쯤 3400 Cosbey Ave에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가 접수된 곳은 605 FWY와 10 FWY가 교차하는 부근으로 LA 카운티 셰리프국도 사건이 접수된 곳이 고속도로 부근이라는 점에서 처음에 차량이 보행자들을 덮친 사고로 인식하고 출동할 정도였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서 3명이 흉기에 찔린 것을 발견했다.
남성 1명과 남자 아이, 여자 아이 등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찔려 상처가 깊었던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소생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16살 소년과 15살 소녀도 흉기에 찔렸지만 상처가 깊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사건 현장 부근에서 자신이 타고온 차량으로 주차돼 있던 한 차량을 들이받은 후 뺑소니를 치려고 했다.
그러자 마침 그 광경을 목격한 가족이 사고 후에 뺑소니를 치려던 용의자를 잡으려했고 그러자 용의자가 흉기를 꺼내 가족 3명을 찌르고 달아난 것이다.
숨진 남성은 상체를 흉기에 찔려 큰 부상을 입고 소생하지 못하고 말았다.
3명을 흉기로 찌른 용의자는 뛰어서 현장을 벗어났지만 몇 블락 지나지 않아 El Monte 경찰국 소속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