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기념행사(플래티넘 주빌리) 도중 머리를 싸매고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영국 보수당 소속 하원의원들은 6일 '파티게이트'로 신뢰를 잃은 존슨 총리의 불신임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에 나온다. 파티게이트는 존슨 총리가 지난해 말 코로나19 봉쇄 중 방역규정을 어기고 파티를 벌인 사건이다. 존슨 총리는 결국 경찰에서 범칙금을 부과받으면서 재직 중 법 위반행위를 한 영국 역사상 첫 총리라는 오명을 얻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