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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세계 정상 참석 서밋 열려..이번주 내내 교통혼잡

이번주 LA다운타운에 자동차로 운전해 지나는 것은 가급적 피할 것이 권고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해 북미와 중미, 남미 등 세계 정상들이 참석하는 ‘The Summit of Americas’가 오늘(6일)부터 오는 10일 금요일까지 LA다운타운에서 열리며 도로 곳곳이 통제돼 엄청난 교통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9회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94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주최한 이후 미국에서는 두 번째로 LA에서 열리는 것이다.

에릭 가세티 LA시장 사무실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인해 오늘 밤 9시부터 11일 토요일 정오까지 LA다운타운과 LA국제공항 인근에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질 전망이다.

시장 사무실은 운전자들에게 10번과 101번 프리웨이 사이 지역, 그리고 110번 프리웨이 서쪽을 피하라고 제안했다.

또 오는 9일 목요일 정오부터 밤 10시 사이에는 코스트라인 드라이브부터 산타모니카 터널까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PCH 남쪽방면 한 차선이 긴급 차량 전용 차선으로 변경된다.

오늘 밤 10시부터 11일 토요일 정오까지 운전자들이 피해야할 곳들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10번 프리웨이 동쪽과 서쪽방면에서 110번 프리웨이 북쪽으로 연결되는 구간

*110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에서 LA다운타운으로 빠지는 출구들로 피코 블러바드와 9가, 6가, 4가 그리고 3가 출구 등 포함

*110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의 6가와 윌셔 블러바드 출구

*워싱턴 블러바드와 3가 사이 피게로아 스트릿 북쪽과 남쪽방향

*유니언 애비뉴와 그랜드 애비뉴 사이 피코 블러바드 동쪽과 서쪽방면

*빅셀 스트릿과 플라워 스트릿 사이 7가 동쪽과 서쪽방면

*빅셀 스트릿과 플라워 스트릿 사이 윌셔 블러바드 동쪽과 서쪽 방면

교통 관련 업데이트는 CA주 교통국 칼트랜스 디스트릭 7의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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