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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주지사 선거, 개빈 뉴섬 주지사와 브라이언 달리 결선 진출

어제(6월7일) 진행된 예비선거 결과 CA 주지사 후보들 중에서는 현역인 개빈 뉴섬 주지사와 도전자 브라이언 달리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로 11월에 열리는 결선에 올랐다.

CA 총무처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0,867개 투표소에서 모든 개표 결과가 완료돼 개표율 100%를 보인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가 191만 3,657표를 얻어 득표율 56.3%를 기록했다.

민주당 소속의 개빈 뉴섬 주지사는 후보들이 난립한 가운데서도 여유있게 과반수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압도적 우위를 과시했다.

공화당 소속의 브라이언 달리 후보는 572,472표를 얻어서 16.8%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하며 11월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재 CA 1지구 주 상원의원인 브라이언 달리 후보는 이번에 예비선거에서 1위인 개빈 뉴섬 주지사와 더불어서  총 26명 후보들 중 유이하게 두자리수 득표율을 얻었다.

브라이언 달리 후보가 나름대로 선전하기는 했지만 워낙에 개빈 뉴섬 주지사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모습이어서 11월 결선투표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개빈 뉴섬 주지사 승리가 예상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브라이언 달리 후보 지역구인 Sacramento 북쪽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서 모두 앞서며 여유있는 1위를 차지했다.

CA 주지사 결선투표는 오는 11월8일(화) 중간선거에서 개빈 뉴섬 주지사와 브라이언 달리 후보 맞대결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