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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몬테벨로에서 불법 불꽃놀이하다 남성 한명 숨져

독립기념일 불법 불꽃놀이가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LA 카운티 몬테벨로 경찰국은 어제(7월4일) 저녁 사람이 사고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911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몬테벨로 경찰은 911 신고가 접수된 1400 Germain Drive로 출동했다.

사고 현장인 한 주택에 도착한 몬테벨로 경찰관들은 마당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는데 전혀 움직임이 없었다.

경찰관들이 살펴본 결과 이 남성은 의식이 없었고, 숨도 쉬지 않았다.

응급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경찰관들이 심폐소생술, CPR을 했는데 결국 이 남성은 회복하지못했고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상처와 가족, 이웃의 증언 등을 토대로 독립기념일에 불꽃놀이를 하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으로 불꽃놀이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그것이 치명상이 된 것이다.

현재 몬테벨로 강력반이 이번 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있고, LA 카운티 검시소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불꽃놀이를 하다가 불꽃이 터졌을 때 그 위력으로 인해서 숨진 남성이 결정적인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벨로는 East LA에서 더 동쪽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LA Downtown에서 동쪽으로 약 8마일 가량 떨어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