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사우스 LA, 상업용 건물 화재붕괴.. 소방관 3명 부상

오늘(21일) 새벽 사우스LA지역한 상업용 건물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3명이 부상당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52분쯤 버몬트 비스타 지역 500 웨스트 맨체스터 애비뉴 (500 W. Manchester Avenue) 에 위치한 단층 상업용 건물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는 등 붕괴 사고로까지 이어졌다.
LA소방국은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소방관 3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2명은 현장에서 가벼운 치료를 받은 뒤 업무에 복귀했지만 다른 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관 89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42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소방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건물 붕괴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