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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파머스 마켓 총격 신고..용의자 대치극

오늘(31일) 아침 헐리우드 파머스 마켓에서 여러 건의 총격 신고가 접수된 뒤 대치극이 벌어지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 직전 헐리우드 블러바드와 셀마 애비뉴 사이인 1600 블럭 코스모 스트릿에 위치한 건물에서 총격범이 창문을 통해 헐리우드 파머스 마켓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신고를 여러 명으로부터 접수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사람이 건물 발코니에서 돌멩이를 던지고 있었다.

이어 이 용의자는 경찰과 대치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경찰은 앞서 총격이 발생했는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은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헐리우드 파머스 마켓 측은 긴급 상황으로 닫는다고 발표하고 벤더들과 직원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