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오늘(3일)로 50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2일)보다 2.6센트가 내려간 갤런당 5달러 59.9센트다.
50일째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지난 3월 8일 이후 최저가다.
또 지난 6월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갤런당 6달러 46.2센트보다 86.3센트가 저렴해진 것이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달러 21.9센트가 비싸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하루 사이 2.5센트가 하락한 갤런당 5달러 49.7센트로 50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3월 7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50일 동안 91.1센트가 하락했다.
하지만 1년 전보다는 1달러1 4.7센트가 여전히 비싼 가격이다.
오늘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도 어제보다 2.6센트가 떨어져 갤런당 4달러 16.3센트로 오늘로 50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6월 14일 역대 최고가 5달러 1.6센트에서 85.3센트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