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알려진배우 오영수 씨가 에미상 후 애프터 파티에서 선보인 춤이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3일 미 유명 작가 미나 해리스는 자신의 SNS에 "O Yeong-su cutting it UP"(오영수가 무대를 찢었다)라는 글과 함께35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이는 에미상이 끝난 후 벌어진 뒤풀이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람들 앞에서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오영수 씨의 흥겨운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주먹 쥔 두 손을 위로 올리고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글로벌한 파티를 즐기는 그의 흥겨운 춤사위에 사람들은 환호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영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춤이라고 할 것 도 없다며사람들과 어울려서 그냥 조금 흔들흔들거렸을 뿐인데 그게 어떻게 그렇게 얘기가 됐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