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나드에서15살 소년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옥스나드 경찰은 올해 15살 소년을 14살 레오나르도 곤잘레스 히메네스(Leonardo Gonzalez Jimenez)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지난 18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쯤 엠 코트 800블락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12일 저녁 7시 45분쯤 1300블락 사우스 C스트릿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피해자 히메네스가 수 발의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됐다.
히메네스는 즉시 벤추라 카운티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숨진 히메네스가 자신을 데리러 올 가족을 기다리고 있던중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범행의 동기는 갱이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살해 용의자는 지난 18일 저녁 7시 45분 쯤 담당 경찰에 의해 800블락 엠 코트(Elm Court)에서 체포됐다.
살해 용의자는 벤추라 카운티 미성년자 전용 시설에 구금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805-385-7600)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