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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앤더슨 연구소, “CA 경제 성장세 계속 유지” 예측

CA 경제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수있을 것이라는 매우 긍정적 내용의 예측이 나와서 주목된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오늘(9월21일) CA 경제 관련해서 새로운 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에서 미국 전체 경제 상황이 매우 불확실한 상태에 있지만 CA 경우 첨단과학 분야의 발전과 국방 예산 확산에 힘입어 앞으로 2년 동안에 걸쳐서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고용이 계속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그것이 CA 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레저, 숙박, Health Care, Social Service, 첨단과학, 건설 등의 분야에서 고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그런 추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제리 니켈스버그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소장은 오늘 공개된 보고서에서 CA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국방 예산이 확대되고, 첨단과학에 대한 계속되는 수요가 CA 경제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미국 전체 경제가 매우 혼란스럽다는 것이 변수로 아직은 CA가 탄단한 지역 경제 덕분에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국 경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된다면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제리 니켈스버그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소장은 CA 경제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매우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3개월 전과 비교하면 수치상으로는 다소 약해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이유가 미국 전체 경제의 성장이 악화되고 있는 것 때문인데 경기침체를 걱정해야하는 지금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CA 경제 역시 그 영향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제리 니켈스버그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타 주 이주 등을 부정적 요소로 봤고 반면 해외이민자 유입과 첨단 업체 복귀 등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CA 실업률은 올해(2022년) 4.3%, 내년(2023년) 4.4%, 그리고 내후년(2024년) 4.8% 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의 경우 꾸준히 증가하지만 증가폭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제리 니켈스버그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소장은 CA 고용이 올해 4.9% 증가하지만, 내년 1.5%, 내후년 0.7% 등으로 지속적으로 고용 증가가 이뤄지지만 증가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농업 부문만 따로 보더라도 올해 5.3% 고용이 증가하고, 내년 1.7%, 내후년 0.8% 등으로 나타나 거의 비슷한 추세를 보엿다.

한편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미국 전체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앞으로 12년 동안에 걸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인플레이션과 낮은 성장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리 니켈스버그 소장은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분석 결과 지금으로서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나마 미국을 제외한 세계 경제가 더욱 힘들기 때문에 세계 주요 자본이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점에서 수십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미국이 버틸 수있는 힘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세계가 지정학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어 미국이 국가적으로 국방 예산을 앞으로 2년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여 국방 예산 확대가 국내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