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섬 미야자키현에서 2일 0시2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미야자키현 오스미반도 앞바다에서 지진을 관측했다. 진원의 깊이는 30㎞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발생 지점을 미야자키현 구시마 남동쪽 27㎞ 떨어진 해상으로 지목했다. 규슈섬 남동쪽이다.
사상자 보고는 일본 경찰에 접수되지 않았다. 규슈전력은 센다이 원자력발전소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