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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가격 23일째 내림세..향후 추가 하락 가능성 커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2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28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27일)보다 2.6센트가 떨어진 갤런당 5달러 67.9센트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오늘 2.5센트가 하락하며 갤런당 5달러 54.9센트다.

남가주 자동차협회 더그 슈프 공보관은 오늘 아침 LA 개솔린 도매가가 9월 27일 세워진 역대 최고가 기록에서 1달러 86센트 저렴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개솔린 공급 위기를 끝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겨울철 혼합용 개솔린의 조기 판매가 허용되기 직전인 이달(10월) 4일 가격보다도 1달러 40센트가 하락했다고 슈프 공보관은 전했다.

그런데 주유소의 평균 개솔린 가격의 경우 역대 최고가에서 적게는 75센트에서 많게는 90센트가 떨어진 만큼 도매가가 다시 큰폭으로 상승하지 않는 한 앞으로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슈프 공보관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