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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가격, 26일 연속 하락.. 5달러 중반대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계속 하락했는데 하락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0월31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62.1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10월29일) 가격보다 1.1센트 더 내려간 것이다.

이로써 LA 개솔린 가격은 어제 1.2센트 떨어진데 이어서 오늘까지 이틀 연속으로 1센트 대 초반으로 하락폭은 감소했지만 거의 한 달여 기간인 26일 동안애 87.3센트나 줄어들었다.

LA 개솔린 가격은 지난달(9월) 23일 이후 가장 낮았다.

Orange카운티 개솔린 가격도 오늘 0.6센트 내려가면서 갤런당 5달러 49.8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Orange 카운티도 LA와 마찬가지로 26일 연속 하락했는데 그 기간 동안 거의 1달러에 달하는 96.1센트나 떨어진 상황이다.

다만 Orange 카운티는 개솔린 평균 가격 하락폭이 어제 1.4센트에 이어서 오늘 0.6센트로 줄어드는 모습이다.

덕 셔프 남가주자동차협회 Communications 매니저는 거의 한 달여 기간 동안 75센트에서 90센트 정도 내려갔다며 앞으로도 국제유가가 갑자기 오르는 등의 볼발변수가 일어지 않는한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 하라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