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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럴 13지구 시의원 한인들 지지 당부

미치 오페럴 LA 13지구 시의원이 4일 LA 한인회를 방문, 한인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강조하며 한인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따.오페럴 시의원은 최근 ‘카카오톡’ 민원방을 개설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10지구에 속한 LA 한인타운 바로 북쪽에 붙어 있는 13지구는 지난해 말 이뤄진 선거구 재조정에서 기존 4지구에 포함됐던 LA 한인타운 인접 지역을 일부 흡수하며 한인사회와 더 가까워졌다. 그는 올해 시의원 홀수 지구 선거에 따라 오는 6월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4일 LA 한인회를 방문한 미치 오페럴 시의원은 현재 13지구에 3,138개 한인 가구가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가진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최근 한인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에서 다양한 민원을 받는 그룹챗(Council District 13)을 개설했다며 지역 내 한인들의 이용을 당부했다.그는 자신이 어려운 노동자 가정 출신으로 어릴 적 퇴거도 많이 경험했던 가운데 가족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재조정된 13지구를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