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4월5일) LA 카운티 지역의 Regular 개솔린 가격이갤런당 5달러 96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4월4일) 월요일 가격에 비해 하루만에 1.9센트 내려간 것이다.
이로써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최근 8일 동안 11센트 감소했고,1주일 전보다는 10.9센트 내려가 분명한 하락세에 들어갔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처럼 확연히 개솔린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데오늘 Regular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5달러 91.2센트를 기록했다.
어제에 비해 1.8센트 내려갔고 최근 7일 동안 11.7센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Orange 카운티는 지금 추세를 감안할 경우에 이르면 내일(4월6일) 갤런당 5달러 80센트대 진입도 예상된다.
이처럼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이유는최근 들어서 공급량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남가주 자동차 협회는 최근에 해외에서 개솔린과 원유가 수입돼수요, 공급 균형이 상당한 정도 어긋나 무너졌던 것이 이제는 바로 잡히면서 개솔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