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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폭염주의보..일부 지역 100도대 기록

남가주 일대 수요일인 내일(6일) 오는 8일 금요일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며 덥겠다.

국립기상청은 일부 지역 낮 기온이 100도에 달할 것이라면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내일 오전 11시부터 8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LA카운티 일부 지역에 내려졌다.

특히 산타 클라리타와 샌 가브리엘 그리고 샌 퍼난도 밸리 지역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사디나와 샌 가브리엘 그리고 포모나 지역의 기온은 100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LA카운티 산악지역에는 내일 새벽 3시까지 강풍 경보도 함께 발령된 상황이다.

산타모니카 산맥을 제외한 LA카운티 산악지역에는 시속 65마일 돌풍을 동반한 풍속 25~40마일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LA와 마찬가지로 오렌지카운티에도 100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이며 내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내륙 지역과 산타애나, 애나하임, 가든 그로브, 어바인, 오렌지시, 플러튼 그리고 미션 비에호가 모레인 7일 목요일과 8일 금요일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

국립기상청은 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뜨거운 태양을 피해 에어컨이 틀어진 시원한 곳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