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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n 역 부근 열차에서 흉기 난동, 23살 남성 사망

열차에서 흉기에 의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어제(9월7일) 오후 5시20분쯤 LA Downtown에 있는 Union Station에서 탑승한 2명 남성들이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였고 그 중 한명이 다른 한명을 흉기로 찔렀다고 밝혔다.

Metro B(Red) Line 열차를 타고 가던 2명 남성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그 중 한명이 품에서 흉기를 꺼내   싸우던 상대방의 가슴을 찔러 치명상을 입혔다.

Pershing Square Station에서 피해자는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소생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

LA 카운티 검시소는 피해자가 23살 남성이라고 전했다.

용의자는 Pershing Square Station에서 달아나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6’00” 신장에 180 파운드 체중의 검은색 머리를 한 흑인 남성으로 파악됐다.

흑인 용의자는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있었고 검은색 백팩을 메고 있었다.

LAPD는 흉기 살인 사건 발생 후 열차 안에서 수사를 벌였고 그 여파로 인해 열차는 역에 멈추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