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로나 등급 ‘높음’ 격상 후 신규감염 3,756명

LA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최근 들어서 더 강력해지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관련해서 주요 수치들이 오르고 있다고 전하고 어제(12월9일) 하루 신규감염자 숫자가 3,756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LA 카운티 지역 누적 감염자 숫자는 어제 수치까지 포함해 357만 7,685명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는 그 전날인 8일 목요일에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기준에 의해 코로나 19 확산 정도가 ‘높음’으로 격상됐는데 계속해서 강력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LA 카운티 어제 코로나 19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 숫자가 34,296명에 이르렀다.

LA 카운티는 어제 금요일 기준으로 최근 7일 평균 하루 코로나 19 테스트 확진 판정 비율이 12.1%를 기록했다.

CA 주 보건부가 발표한 공식자료에 따르면 LA 카운티 내 병원 입원환자들 중 코로나 19 감염자들이 어제 현재 1,24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전날 8일(목) 숫자 1,306명에 비하면 하루만에 코로나 19 입원환자가 63명이나 줄었는데 이 1,243명 입원환자들 중 중환자실에 있는 경우는 현재 1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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