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인 LA 배우가 레스토랑에서 애정행각을 하다 식당 매니저에게 제지를 당해 논란이 일었다.
배우 드류 드로기(Drew Droege)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에코팍에 위치한 ‘엘 콤파드레’ 식당에서 한 남성과 팔짱을 끼고 키스를 몇 번 했는데 매니저가 우리 테이블로 다가왔다”라며 “매니저는 우리를 향해 여기는 패밀리 레스토랑이고 여기서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는 이 레스토랑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도 다른 곳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라고 비난했다.
이 게시물이 트위터에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엘 콤파드레’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거의 50년 동안 식당을 운영해왔고 모든 고객을 소중하게 느낀다. 이러한 행동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매니저를 해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