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발행된 뉴욕타임즈NYT 신문의 낱말 퍼즐을 풀면 유대인 혐오 문양이 나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NYT는 소셜미디어에서 ‘NYT가 어제 발간한 신문에 포함된 낱말 퍼즐을 맞추면 나치 상징물인 '스와스티카' 문양이 나타난다’는 글이 퍼짐에 따라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글은 격자 ‘중심에 거대한 스와스티카 모양이 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신문이 유대인의 명절로 알려진 하누카(Hanukkah) 축제 첫 날인 어제 발간됐다는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이어지는 유대인 혐오 의혹에 NYT 관계자는 “그저 흔하고 평범한 디자인일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트위터를 통해 “유대인 축제날 반 유대인 정서가 반영된 퍼즐을 풀게 하는 건 뉴욕타임즈뿐”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