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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출연 아시안 아역배우, 오스카상 유력후보 올라

배우 키 호이 콴(Ke Huy Quan)이 내년(2022) 오스카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에 올랐다.

베트남계 미국인 키 호이 콴이 주연을 맡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는 지난달(11월)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해당 영화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버라이어티 등 영화 관련 주요 매체들은 해당 배우가 각각 내년 1월과 3월에 개최될 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 수상을 예측하고 있다.

키 호이 콴은 과거 아역배우 시절 영화 ‘인디아나 존스 2’와 ‘구니스(The Goonies)’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38년 만의 복귀작으로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이민자인 주인공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고담상을 비롯해 10여 개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쓸어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