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식품의약국FDA가 처방전 없이 구매가능한 약물 과다복용 비강 치료제 출시를 검토중에 있다.
낼럭손 성분으로 구성된 해당 치료제는 ‘리바이브(RiVive)’라는 이름으로 신약 승인 신청됐다.
제약회사 ‘함 리덕션 테라퓨틱스(Harm Reduction Therapeutics)’에 따르면 FDA는 오늘(27일) 리바이브의 빠른 출시를 위해 우선 검토를 허가했다.
낼럭손은 마약 과다복용시 사용하는 약물 과용 치료제로 처방전이 없어도 구매할 수 있으나 구매를 위해서는 약사의 허가가 필요하다.
마이클 허포드(Michael Huffor) CEO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방전이 없어도 바로 구매 가능한 약이 꼭 승인을 받아 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성분이 들어간 약물을 과도하게 복용해 사망에 이른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 긴급 해결책인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더 확대하겠다는 의도이다.
리바이브 시판을 위한 최종 승인 결정은 내년(2023년) 4월 말까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