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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서 유명래퍼 담당 프로듀서 2명 체포

할리우드에서 유명 힙합 가수들의 프로듀서 2명이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30살 드아본테 킴블(DeAvonte Kimble)과 31살 맥스 로드(Max Lord)로 지난 4일 스튜디오 시티에 위치한 자택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SWAT 팀을 동원해 이들의 자택을 수색한 끝에 돌격용 소총과 권총 여러 자루와 고용량 탄창, 탄약 등을 발견했다.

킴블은 총기 사용 관련 폭행 혐의로 벤나이스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로드는 돌격 소총 소지와 관련해 체포됐으나 보석금 3만 5천 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킴블은 컴튼 지역에서 여러 래퍼들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로드는 빌보드 1위를 기록했던 인기 래퍼 카디 비(Cardi B), 퓨처(Future), 트레비 스캇(Travis Scott)의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과거 킴블은 지난 2018년 시카고에서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